온라인 온라인슬롯머신 마케터로 일한 지 8년 차,하루에 SNS 사용 시간? 거의 하루종일.​넷플릭스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, 더 소셜 딜레마 the social dilemma는 이전에 몰랐던 아예 새로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. SNS가 가진 양날의 검, 위험성은 이전부터 이야기되어왔고. 단지 이것을 시각적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다.​​​윤리적 이슈로그곳을 떠난 사람들​페이스북, 인스타그램, 구글, 유튜브, 트위터를 모르는 사람이 온라인슬롯머신 있을까. 소셜 딜레마는 윤리적 문제로 그곳을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로 시작한다. 창업자, 초창기 직원, 개발자, 사업 이사... 누가 귀 기울이지 않을 수 있을까.​그런데 SNS에 무슨 윤리적인 이슈가 있다는 거야?​사용자들의 사용 방법은 우리의 예상과 다르다​아무도 이런 결과를 의도한 건 아니라고 한다. 플랫폼은 오픈된 후 사용자들에 의해 생명을 얻는다. 스스로 의지를 갖는 것은 아니겠지만 예측불가능한 방향으로 움직인다. 온라인슬롯머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진짜 위험한 것은 머신러닝을 통해 작동하는 ai와 ai의 알고리즘이다.​무료 플랫폼은 어떻게 돈을 버는가?​잘 생각해보면 인터넷 망 사용료만 내면 우리는 쏟아지는 공짜 콘텐츠와 마주칠 수 있다. 하지만 뉴스만 봐도 앱 하나 만드는데 개발비며 투자비가 어마어마한 것을 알 수 있다. 그렇게 돈을 많이 들여서 만들었는데, 투자를 했는데 사용자는 무료로 쓴다고? 그럼 그 비용은, 온라인슬롯머신 그들의 수익은 온전히 사용자를 광고주에게 팔아서 뽑아내는 구조다. 뭐 몰랐던 얘기 아니잖아요. 개인정보가 얼마나 거래가치가 큰지는. ​문제는 이전에 거래되던 신분증명 같은 개인정보보더 더 광범위한 것들이 거래된다는 것이다.(물론 신분증명이 거래되는 것도 엄청난 문제이긴 하다. 너무 보편적이어서 우리가 무감각해졌고 포기해서 그렇지) 호불호를 포함한 취향, 상호관계, 삶의 패턴, 가치관부터 우리의 무의식적인 작용까지.​​유튜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​여기서 유토피아냐 디스토피아냐. 좋냐 나쁘냐로 온라인슬롯머신 이분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되는데. 양날의 검이라는 말 자체가 너무 완곡하게 돌려 말한 게 아닐까. ​소셜딜레마 앞부분에서 개발자들이 SNS를 새로고침하는 것은 도박장에서 슬롯머신을 당기는 것에서 본따온 거 라고 말한다. 뭐가 나올 줄 모르니까 일단 당기고 보는 중독행위와 계속 새로운 게 업데이트 되고 내가 놓친 뭐가 있을지 모르니까 끊임없이 화면을 끌어당기는 새로고침 행위가 같다는 것이다. 온라인슬롯머신 ​우리가 왜 '중독'되는지를 아주 기분 나쁘게 알려준다. 여기서 문제는 우리는 도박을 순기능도 있고 역기능도 있다 하고 말하는가? 다. ​가짜 뉴스​사회엔 누군가들이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거짓과 가짜 정보들이 이전부터 있어왔다. 하지만 SNS의 발달로 이런 가짜 뉴스는 더욱 정교하게, 자연스럽게, 빠르게 퍼지게 됐다. 그리고 누구나 비용을 지불하면 가짜 뉴스를 불특정 다수에게 클릭 한 번으로 전달할 수 있게 온라인슬롯머신 됐고 윤리적 판단 능력이 없는, 이야기 자체가 참이냐 거짓이냐를 가릴 필요가 없는 ai는 경쟁을 통해 더 비싼 이야기를, 사람들이 더 열광할 것 같은 이야기를 많이&quot계속해서&quot알고리즘화 시키고 노출시킨다.​* 미국에선 지구가 둥글지 않고 평평하다는 주장이 꽤나 인기있었나보다. 편향된 페이크 뉴스의 일종처럼 소셜 딜레마에서 노출되는데 웃긴 건 넷플릭스에서 소셜딜레마를 보고 났더니 지구는 평평하다가 추천 콘텐츠로 노출되었다.​​황금알을 낳는 온라인슬롯머신 거위. 수익을 내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하고 개발해놓고는 윤리적 접근을 논하는 게 좀 이상하지 않은가. 수익률이 지나치게 높은 것 치고 뜯어보면 기형적이지 않은 사업구조가 있을까.​자발적으로 개인정보를 갖다바치는 사람들이 멍청한 걸까. 그런 구조를 만든 사람이 나쁜 걸까.​/소셜미디어 사용에 대해 성인에 한해서는 강제할 수 없는 없겠지만 미성년자에 한해서는 좀 더 많은 규제가 필요할 것 같긴 하다.​생각이 많아진다.